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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 취재진 퇴근+연차까지 걱정하는 가수…"눈치 보지 마세요"

스포티비뉴스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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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엑소 카이가 대체복무를 하며 느낀 직장인의 애환에 공감했다.

엑소 카이는 2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솔로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 쇼케이스를 열고 “대체복무를 하며 기상 시간이 정확해졌고, 직장인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카이는 대체복무 소집해제 후 약 2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2년간 ‘민간인 김종인’으로 살았던 그는 “적응하는데 어렵지 않았다. 제가 살아온 방식대로 잘 녹아들려고 최대한 노력했다. 당연한 것들을 당연히 해야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라고 했다.

이어 “제가 치매센터에 있었는데 많은 어르신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 많이 만들었다. 거기 있으면서 치매에 대한 다양한 지식도 많이 알게 됐다. 또 제가 치매 어르신분들과 많은 것들을 했다. 집에 항상 데려다드리고, 공부를 알려드리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카이는 ‘아침형 인간’이 됐다는 근황도 밝혔다. 카이는 “기상 시간이 정확해졌다. 9시에 일어나려고 한다. 보통 8시에 일어나서 하루를 준비하려고 한다. 가장 좋은 일이자 힘든 것 중에 하나인 것 같다. 뮤직비디오 촬영 같은 걸 하면 새벽에 끝나는데 8~9시면 눈이 떠진다. 직장인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라고 했다.

이어 “다들 6시 전에 꼭 퇴근하셨으면 좋겠다. 연차 눈치 보시지 마시고 꼬박꼬박 쓰셨으면 좋겠고, 병원도 꼭 가시고 좋은 직장 생활 하셨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생각한다”라고 해 쇼케이스장을 공감의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웨이트 온 미’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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