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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팬티 안에 두 글자’는 터닝포인트...이후 많은 것이 달라졌다” [MK★현장]

매일경제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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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가 활발한 예능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카이의 네 번째 미니앨범 ‘Wait On Me’(웨이트 온 미)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카이는 컴백 전 활발한 예능 활동에 대해 “좋은 반응을 해주셔서 행복하다. ‘살롱드립’에 나왔을 때 같이 일하시던 많은 분들께서 댓글도 남겨주셨다. 제가 다시 사회에 복귀하면 남겨주신다고 했는데 진짜 남겨주실지 몰랐다. 나중에 한 번 찾아가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카이의 네 번째 미니앨범 ‘Wait On Me’(웨이트 온 미)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카이의 네 번째 미니앨범 ‘Wait On Me’(웨이트 온 미)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이어 “데뷔할 때쯤에 이렇게 많은 예능에 나갈지 몰랐다. 어제도 생각했다. ‘전과자’도 MC도 하게 되고 다양한 예능에서 반응을 얻을 줄 몰랐는데, ‘팬티 안에 두 글자’ 이후에 달라졌다. 터닝 포인트 중 하나이지 않았나 싶다”며 “‘두 글자’ 하나로 많은 것이 달라졌다. 덕분에 즐기고 있다. 행복해하면서 지금 받는 사랑 감사함 잊지 않으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고백했다.

“예능이라는 것이 얻어 걸리는 것도 있어야 하지만 실력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 카이는 “많은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받으면서 기세 이어갈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털어놓았다.

‘군백기’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카이는 “마음이 편해지는 것도 있는 거 같다. 이미지에 사로잡히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전에는 주관을 믿으면서 스스로에게 사실 규칙 같은 것도 많았고, 이게 맞다고 생각하는 것도 많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도 느꼈다”며 “앨범을 준비하면서도 가장 많이 느꼈던 것이 이게 좋은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게 힘들었는데, 이제는 저의 주관이나 정확한 규칙보다 편하게 해보자 생각했다. 그런 부분이 이번 앨범에 많이 녹아졌다”고 전했다.


카이는 “예능이 아티스트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던 거 같은데 그런 것도 의미 없다는 걸 깨달았다. 예능으로서 다양한 못브을 보여드리거나 다른 부분을 통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하나에 국한되기 보다는 카이로서 김종인으로서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Wait On Me’(웨이트 온 미)는 2023년 발표된 카이 세 번째 미니앨범 ‘Rover’(로버) 이후 약 2년 만의 신보로, ‘카이 스타일’을 새롭게 정의하고 보여주겠다는 포부 아래 완성되어 의미를 더하며, 타이틀 곡 ‘Wait On Me’를 비롯해 듣는 순간 카이의 퍼포먼스가 떠오르는 댄서블한 음악 총 7곡이 수록되어 있다.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이어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고 유튜브 엑소 채널에서 생중계되는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Wait On Me’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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