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민주, 본선 대비 정책 행보…국민의힘, 내일 1차 컷오프

<출연 :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후보들은 정책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후보들은 1차 컷오프를 하루 앞두고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관련 내용,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2차 공판이 현재 열리고 있습니다. 첫 공판과 달리 형사 법정에 앉은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이 공개됐고요. 첫 공판에서 93분간 직접 변론을 주도하며 혐의를 반박했던 윤 전 대통령, 아직은 직접 발언을 하지 않고 있는 모습인데요?

<질문 2> 이번엔 각당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주말 충청권과 영남권 경선을 치렀는데요. 이재명 후보가 누적 득표율 89.56%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습니다. '어차피 대선 후보는 이재명' 어대명을 넘어 '90%대 득표율로 대선 후보는 이재명' 구대명이란 신조어까지 거론되는 상황인데요. 이 같은 분위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1> 다음 순회 경선지는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권인데요. 지난해 당대표 경선 당시 이재명 후보에게 제동을 건 지역이 호남이었습니다. 호남권 투표율과 득표율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3> 김경수 후보와 김동연 후보는 영남권, 충청권 경선에서 번갈아 2위를 차지했는데요. 이재명 후보와 각을 세우지는 않는 모습인데, 어떤 고민을 하고 있을 걸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4> 국민의힘은 지난 주말 이틀간 대선 경선 후보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5>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이틀 동안 100%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해서, 내일 1차 컷오프 통과자 4명을 발표하는데요. 빅4,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6> 6·3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세종 시대'를 열자는 공약이 앞다퉈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는 문제를 두고는 대선 주자 별로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데요. '세종 시대' 가능성을 평가해주신다면요?

<질문 7> 민주당은 전주 대비 2.0%p 오른 48.7%, 국민의힘은 0.2%p 내린 32.9%로 조사됐습니다. 4주 연속 오차범위 밖에서 민주당이 앞섰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0.2%로 처음으로 50%대를 돌파했습니다. 이어서 김문수 후보는 12.2%, 한동훈 후보는 8.5%, 홍준표 후보는 7.5%를 얻었고요. 3자 가상 대결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4%대, 국민의힘 후보는 16~23%대, 이준석 후보는 5~6%대를 기록했는데요.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9>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최근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를 묻는 질문에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며 "노코멘트"라고 답하면서 사실상 출마 가능성을 열어둔 게 아니냔 해석이 나오는데요. 국민의힘에선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민주당에선 "대선 불출마 선언부터 하라"고 지적했습니다. 한 대행, 어떤 결정을 내릴까요?

<질문 10> '윤어게인 신당' 창당에 나섰던 김계리 변호사가 자신의 SNS에 "내 손으로 뽑은 나의 첫 대통령, 윤버지"라는 글과 함께 윤 전 대통령, 배의철 변호사와 식당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10-1>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은 "부적절"하다고 목소리를 높였고요. 당 지도부에서도 "보수의 힘을 모으고, 중도층의 마음까지 얻어야만 이길 수 있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했는데요. 이 같은 상황이 국민의힘 대선 레이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지금까지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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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희(rjs102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