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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사라졌지?" 드론도 따돌린 '엄마' 프레이저-프라이스 [앵커리포트]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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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의 한 학교 운동회의 학부모 달리기에 나선 한 어머니가

드론도 따라가기 힘든 압도적인 스피드를 보여줬다고 하는데요,

이 어머니의 정체, 누구였을까요?

화면 함께 보시죠.

출발 신호가 나자마자 앞으로 치고 나가는 파란색 티셔츠의 여성.

이 레이스를 촬영한 드론도 다른 주자들과의 압도적 차이에 어느 쪽을 잡아야 할지 고민하는 찰나에 화면 밖으로 사라져 버리죠.


이 여성은 바로, 세계 여자 육상 단거리의 전설 셰리 앤 프레이저-프라이스였습니다.

역대 최고의 여자 스프린터로 불리는 프레이저 프라이스.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딴 명실상부한 단거리 전설인데요,


지난 2017년에 아들을 출산한 뒤에도 세계육상선수권에 출전해 우승을 거머쥐며 전 세계 엄마들에게 용기르 주기도 했습니다.

당시 인터뷰 장면 보시죠.

"32살에 엄마가 되어 정상에 올랐습니다. (엄마 선수에 대한) 장벽을 무너뜨렸다고 생각해요. 저를 보면서 전 세계 여성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다고 믿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산 후에도 뭐든 할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자신의 건재함을 과시한 프레이저프라이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불공평한 경기다" "드론이 훈련이 필요한 상황" "진짜 승부는 2등부터"라면서 댓글을 통해 반가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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