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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로드FC 챔피언 심유리, 5월 31일 인천 라이진 대회 출전…日 케이트와 격돌

스포츠W 임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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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훈]



[SWTV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로드FC 아톰급(-48kg) 챔피언을 지낸 심유리가 일본 메이저 격투 단체인 '라이진' 무대에서 일전을 치른다.

심유리는 오는 5월 31일 인천광역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는 '라이진 월드 시리즈 인 코리아(RIZIN WORLD SERIES in KOREA)에 출전, 케이트 로터스(일본)와 49㎏ 계약 체중 경기(5분3라운드)로 맞붙는다.


라이진은 UFC, Professional Fighters Leaguer(이상 미국), ONE Championship(싱가포르)와 함께 종합격투기 빅리그로 묶인다. RIZIN WORLD SERIES in KOREA는 라이진의 첫 한국 대회다.

심유리는 넷플릭스 스포츠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피지컬: 100 언더그라운드’에 참가번호 003으로 출연했다. 비영어권 시청 시간 1위를 차지한 국제적인 흥행 프로그램에서 49명(2단계)까지 살아남아 미녀 파이터로서 이름값이 더욱 높아졌다.

심유리(사진: 로드FC)

심유리(사진: 로드FC)




케이트 로터스(본명 오야마 게이토)는 사카키바라 노부유키 대표가 “라이진 팬들이 한국 대회도 PPV(유료 시청권)를 구매할지 앞으로 마케팅에 있어 기준이 될 것”이라고 할 만큼 현재 일본을 대표하는 미인 종합격투기선수로 손꼽힌다.

심유리는 이미 지난해 3월 일본 고베에서 열린 라이진 대회를 통해 일본에도 매력을 알리기 시작했다.

사카키바라 노부유키 대표는 “왜 케이트 로터스와 경기를 일본에서 하지 않느냐는 팬들의 목소리가 내 귀에 들려오는 느낌”이라고 웃었다.

심유리는 ‘파이트 매트릭스’ 세계랭킹 13위까지 올라간 실력자다. 케이트 로터스 역시 세계랭킹 20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기량과 외모를 겸비한 두 선수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에메랄드룸 라이진 기자회견에서 은근한 신경전을 펼쳤다.

심유리는 “이기는 것은 당연하다”라면서 “화끈하고 재밌는 경기”를 약속했다.

케이트 로터스는 “강한 스트라이커”라고 심유리를 인정했지만 “클린치 등 스탠딩 그래플링과 그라운드는 내가 나은 것 같다. 물론 타격 공방 역시 밀릴 생각이 없다”라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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