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츠월드 언론사 이미지

“큰 부상 아니다” KT 투타 핵심 헤이수스-강백호, 염좌 진단에 회복 전념

스포츠월드
원문보기
사진=KT 위즈 제공

사진=KT 위즈 제공


천만다행이다.

주축 선수 부상에 노심초사했던 프로야구 KT가 한숨을 돌렸다. 최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포수 강백호와 왼손 에이스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가 각각 우측 복사근, 좌측 내전근에 염좌 소견을 받은 것. 둘 다 모두 큰 부상은 아니라는 진단이다. 다만 앞서 1군 엔트리서 말소된 만큼 계속해서 회복 추이를 지켜보면서 치료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KT는 지난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서 열린 키움과의 원정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앞서 강백호와 헤이수스를 말소한 바 있다. 강백호는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주말 시리즈를 마친 뒤 21일 병원 검진을 진행했다.

돌다리도 ‘조심스럽게’ 두들겨 보고 건너겠다는 의지다. KT 관계자는 “강백호의 경우 우측 복사근 염좌 소견이 나왔다”며 “큰 부상은 아니지만, 엔트리에서 빠진 만큼 계속 상태를 지켜보면서 완벽하게 회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KT 위즈 제공

사진=KT 위즈 제공


헤이수스는 지난 9일 홈 수원 KT 위즈파크서 열린 NC전 등판 도중에도 내전근 통증을 호소한 바 있다. 지속적인 불편감을 호소했던 부위다. 앞 관계자는 “검진 결과 좌측 내전근 염좌 소견이다. (강백호와) 마찬가지로 불편감을 없애는 게 최우선이다. 일단은 치료를 병행하면서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2025시즌 마법사 군단 일원이 된 헤이수스는 5경기 등판,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 이하) 3차례에 1승1패 평균자책점 1.01(26⅔이닝 3자책) 호성적을 작성 중이다. KT는 헤이수스의 공백기 동안 빈 선발 자리에 강건과 문용익 등을 중용할 계획이다.


강백호는 올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포수 변신에 나섰다. 이 가운데 시즌 초 부진을 딛고 반등 활약을 보이던 중 마주한 불운의 부상이다. 말소 직전 5경기서 삼성과 KIA, 키움에 맞서 타율 0.318(22타수 7안타) 1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848을 기록했다. 복귀 후 이 감각을 재차 이어가는 게 관건이 될 전망이다.

사진=KT 위즈 제공

사진=KT 위즈 제공


#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2. 2테니스 성 대결 사발렌카
    테니스 성 대결 사발렌카
  3. 3코스타 감독 벤투 DNA
    코스타 감독 벤투 DNA
  4. 4뉴진스 완전체 해체
    뉴진스 완전체 해체
  5. 5추경호 대구시장 출마
    추경호 대구시장 출마

스포츠월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