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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예멘 수도 공습…후티 반군 "12명 사망, 30명 부상"

아시아투데이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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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반군 지지자들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예멘 사나에서 미군의 공습에 반대하는 시위 도중 구호를 외치며 무기를 들어 올리고 있다./EPA 연합뉴스

후티 반군 지지자들이 지난 18일(현지시간) 예멘 사나에서 미군의 공습에 반대하는 시위 도중 구호를 외치며 무기를 들어 올리고 있다./EPA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김도연 기자 =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21일(현지시간) 미국의 공습으로 수도 사나에서 12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후티가 운영하는 알마시라TV는 피해 차량과 건물, 그리고 어린아이로 보이는 시신을 들고 울부짖는 시민들의 모습을 전했다.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는 부상자들도 보였다.

이날 새벽 공습은 사나 외에도 아므란, 호데이다, 마리브, 사다 등 예멘 전역의 여러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공습은 미국과 이란이 로마에서 핵 협상을 재개한 직후 시작됐다.

후티는 2023년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이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지원한다는 명분으로 홍해를 지나는 이스라엘과 서방의 선박을 공격해 왔다.

2023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상선 100척 이상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으며, 이 중 두 척은 침몰했고 선원 네 명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연간 1조 달러(1418조 8000억 원) 규모의 화물이 오가던 홍해 항로의 물동량이 크게 줄었다. 미국 군함도 여러 차례 공격 대상이 됐지만, 모두 실패로 끝났다.


미국은 지난 3월 중순 후티를 '해외 테러 조직'으로 재지정하고 공격에 나섰다.

미국의 공습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지만, 피해 규모는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 미군은 공습 목표와 사상자 수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후티도 피해 지역 접근을 통제하고 관련 정보를 제한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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