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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발롱도르? 콧방귀 이제 그만'...48경기 30골 21도움, 공격 포인트 50개→메시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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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하피냐는 확실한 발롱도르 후보 1순위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20일(한국시간) "하피냐는 막을 수 없다. 공식전 48경기에 나와 30골 21도움을 기록했다. 공식전에서 공격 포인트 50개 넘은 선수는 2019-20시즌 리오넬 메시 이후로 처음이다"고 조명했다.

올 시즌 하피냐는 극강의 모습이다. 놀라운 반전이다. 하피냐는 스포르팅과 스타드 렌을 거치며 성장했다. 2020년 리즈 유나이티드에 오며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했고 리그 30경기 6골 9도움을 데뷔 시즌에 기록했다. 2021-22시즌 35경기 11골 3도움을 올리며 리즈 잔류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는 하피냐를 데려오는데 5,700만 유로(약 912억 원)를 썼다.

하피냐는 바르셀로나에서 애매한위치였다. 2022-23시즌 바르셀로나에서 공식전 50경기에 나와 10골 12도움을 기록했다. 10-10 달성을 했지만 경기력은 아쉬웠고 특히 결정력이 아쉬웠다. 지난 시즌에도 라리가 28경기(선발 17경기) 6골 9도움을 올리면서 만족스러움을 보이지 못했다.


방출 자원으로 분류되던 하피냐는 잔류했다. 한지 플릭 감독 아래 하피냐는 폭발적인 모습을 보였다. 레반도프스키, 야말과 호흡을 보이면서 바르셀로나 공격을 책임졌다. 일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만 11경기 나서 12골 7도움을 기록했다. 메시가 전성기 시절 기록한 2011-12시즌 11경기 14골 5도움과 동일한 공격 포인트였다.

스페인 라리가에선 30경기 15골 9도움이다. 살인적인 경기 일정으로 인해 지칠 수 있지만 폭발력을 유지 중이다. 지난 셀타 비고전에선 1-3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었다. 2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4-3 승리를 만들어냈다. 덕분에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공식전 공격 포인트가 50개가 넘으면서 하피냐는 유력 발롱도르 후보로 평가되고 있다. 처음 거론될 때까지만 해도 이전까지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분류되던 선수가 아니었기에 반박 여론이 많았지만 공격 포인트를 보며, 또 비교되는 선수들을 보며 납득을 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바르셀로나가 라리가, UCL 우승을 한다면 하피냐가 발롱도르 트로피를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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