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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CEO, 인도네시아·베트남 잇따라 방문 …글로벌 사우스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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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아시아 신흥시장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잇따라 찾아 현지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조 CEO는 경영진과 LG전자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소재 법인을 방문했다.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을 찾은 조주완 LG전자 CEO (자료:링크드인 캡쳐)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을 찾은 조주완 LG전자 CEO (자료:링크드인 캡쳐)


앞서 조 CEO는 지난 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선진 시장 이외에도 아시아,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글로벌 사우스' 시장을 발굴해 신사업 기회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규모가 세계 4위로 빠르게 성장하는 나라로 LG전자 TV 생산 주요 거점이고, 베트남 하이퐁 공장에서는 가전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인도법인 기업공개(IPO) 추진에 이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아시아 지역 공략을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조 CEO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방문에서 냉난방공조(HVAC)와 상업용 디스플레이, 고효율 시스템 등 기업간거래 (B2B)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B2B 사업 가속화를 위한 데이터 기반 맞춤형 솔루션과 B2B 고객과의 중장기적 파트너십 유지에 주목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인도네시아를 냉난방공조(HVAC) 사업 주요 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글로벌 거점 역할을 하는 'LG HVAC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아카데미는 상업용 에어컨 전문가를 위한 교육 센터로, 현지에서도 상업용 공조 전문가를 본격적으로 육성한다.


앞서 LG전자는 2023년 인도네시아에 MS사업본부(前 HE사업본부) 첫 해외 연구개발(R&D) 법인을 설립해 개발, 생산, 판매까지 이어지는 현지 완결형 사업 구조를 구축했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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