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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권 갇힌 비트코인… 8만4000달러대 횡보

조선비즈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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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비트코인 동전./뉴스1

가상의 비트코인 동전./뉴스1



비트코인이 8만4000달러대 안팎에 머물며 박스권 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19일 오전 7시 33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67% 내린 8만470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 여파에 지난 6일 7만80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지난주 8만4000달러대를 회복했다. 그러나 이후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금과 함께 대체자산으로 주목 받던 비트코인의 투자 매력이 약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JP모건은 지난 17일(현지 시각) 보고서를 통해 “금은 안전자산의 위치를 이용해 상장지수펀드(ETF)와 선물 시장 모두에 자금 유입을 이끌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어느 쪽에도 자금을 끌어들이지 못하며 안전자산으로서 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비트코인 현물 ETF는 3개월 연속 자금이 빠져나간 반면에 글로벌 금 ETF는 올해 1분기에만 211억달러(29조9430억원)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했다.

김보연 기자(kb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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