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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는 둘, 날 믿어!”…김종민, 11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종합]

스타투데이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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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종민. 사진| 유용석 기자

가수 김종민. 사진| 유용석 기자


그룹 코요태 리더 김종민이 드디어 결혼한다. 결혼을 통해 한 가정의 가장으로 새 인생을 시작하는 김종민은 “날 믿고 함께 하자”며 결혼식을 앞두고 박력 넘치는 고백을 했다.

2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코요태 김종민의 결혼식이 동료들의 축하 속에서 열렸다.

김종민은 이날 11살 연하의 사업가 히융(애칭)과 결혼식을 통해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에 앞서 취재진 앞에 선 김종민은 “너무 설렌다. 긴장도 되면서 뭐랄까 묘한 감정이다. 다른 인생이 있을 것 같은 기대감도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결혼식 준비를 하는데 선택할 것들이 많더라. 일일이 하나하나 하려다보니 정말 많았다. 저보다 신부가 고생을 해서 미안하기도 하다”고 신부에 대한 애정과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또 “프러포즈는 평생 한 번이라 기억에 남는다고 하더라. 감동적으로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이벤트 회사를 통해) 다 하나씩 계획했다. 레스토랑 빌리고 조명도 달아서 멋진 프러포즈를 했다. 저도 감동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신부한테 한마디 하자면, 많이 기대되고 설레고 긴장될거다. 내가 있을테니, 옆에서 함께하면 긴장이 풀릴거다. 전적으로 날 믿고 함께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 “오늘부터 시작이니 어려운일 잘 헤쳐나가면서 행복하게 잘 살면 좋겠다. 내가 많이 부족하겠지. 그래도 너그러이 이해하며 살면 좋겠다. 사랑해”라고 애정이 담긴 당부의 말을 하기도 했다.

가수 김종민. 사진| 유용석 기자

가수 김종민. 사진| 유용석 기자


김종민의 2세 계획은 어떻게 될까. 김종민은 “자녀 계획은 두 명 정도”라며 “딸-아들 혹은 아들-딸. 이렇게 두 명 정도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녀가) 돌잔치때는 연필을 좀 잡으면 좋겠다. 제 아이 만큼은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 연예인 한다고 하면 크게 도와줄 건 없지만 응원은 해주겠다”고 덧붙였다.


김종민은 또 코요태 멤버들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종민은 “(결혼 소식을 알리자) ‘다음은 우리인가 보다’ 하는 느낌을 받는 것 같더라. 제가 가면 이제 신지, 빽가도 조만간 좋은 소식 있지 않을까 저도 기대한다”고 코요태 멤버들도 곧 좋은 소식이 들려오길 기대했다.

결혼식 1부 사회는 유재석이 맡으며 2부는 조세호와 문세윤이 맡는다. 축가는 이적과 린이 부른다. 신혼여행지는 프랑스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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