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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결혼 앞두고 만세⋯"설렘과 긴장, 다른 인생 기대돼" 소감

조이뉴스24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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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김종민이 행복한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종민은 20일 오후 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2년 가량 만난 11살 연하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코요태 김종민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1살 연하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앞두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코요태 김종민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1살 연하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앞두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결혼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난 김종민은 "너무 설렌다. 긴장도 되고 묘한 감정이다. 다른 인생이 있을 것 같은 기대감도 있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예비 신부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드러냈다. 그는 "결혼식 준비를 하는데 선택할 것들이 많았다"며 "저보다 신부가 고생을 해서 미안하기도 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코요태 김종민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1살 연하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앞두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코요태 김종민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1살 연하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앞두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수많은 스타 하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료들의 반응도 전했다. 김종민은 "결혼 한다고 했을 때 동료들의 반응이 달랐다. 결혼을 한 분들은 기뻐하고 축하를 많이 해주는데, 솔로인 제 나이 또래 분들은 축하를 하면서도 입은 안 웃는 느낌을 받았다. 부러워하는 것 같기도 하고 '네가 먼저 가네?' 하는 반응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코요태는 '다음은 우리인가 보다' 하는 느낌을 받는 것 같았다. 이제 신지, 빽가도 조만간 좋은 소식 있지 않을까 저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코요태 김종민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1살 연하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앞두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코요태 김종민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1살 연하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앞두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날 결혼식 사회는 1부 유재석, 2부 조세호·문세윤이 맡고 축가는 이적과 린이 맡아 축복한다.


김종민은 지난해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연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으며, 올해 1월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 "나 장가간다"라며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여자친구는 11살 연하 비연예인 사업가로 알려졌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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