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으로 더 편하게 체육시설·강의실 등 1200개 시설 예약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카카오(035720)가 오는 21일부터 카카오톡 예약하기에 ‘공유누리’ 서비스 예약을 오픈한다.

(자료=카카오)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공유누리’는 체육시설, 회의실, 강의실, 강당 등 공개방 자원을 이용자가 직접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공유누리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서비스를 카카오톡에서 간단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카카오톡 하단 더보기탭을 누르면 나오는 ‘예약하기’에서 이용하고자 하는 시설명을 검색하면 된다. 예약 가능한 시설을 확인한 뒤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하면 예약할 수 있다. 테니스장, 풋살장, 축구장, 배드민턴장, 운동장 등 체육시설과 회의실, 강의실, 강당 등 유휴 공공자원 1200여개 시설이 대상이다.

카카오는 또 카카오맵에서도 ‘공유누리’ 서비스 검색·예약 기능을 제공해 이용자들의 사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서성욱 카카오 예약하기트라이브 담당리더는 “카톡에서 쉬운 공공자원 예약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업했다”며 “이용자들이 카톡 예약하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하고 혜택을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