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이재명, 충청 경선 압승…국민의힘, 첫 토론회 신경전

< 출연 : 이종훈 정치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

더불어민주당 첫 경선 결과는 이변 없이 이재명 후보가 압승을 거뒀습니다.

국민의힘 경선 토론회에서는 '비상계엄 책임론' 논쟁이 쟁점이 됐는데요.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봅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 어서오세요.

<질문1> 이재명 후보, 오늘 충청 첫 경선에서 88%를 넘는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김동연·김경수 후보는 각각 한 자릿수 득표에 그쳤는데요. 이같은 결과 예상하셨습니까?

<질문2> 일각에서는 김동연·김경수 후보가 단일화하지 않겠느냐는 관측도 나왔는데요. 김동연 후보는 "이제 시작"이라며 "이기는 것이 목표"라고 했고, 김경수 후보는 "압도적인 정권 교체를 만들어내는 것이 이번 경선의 최대 목표"라며 완주 의지를 다졌습니다. 남아 있는 순회경선에서 지역별 관전 포인트를 짚어주신다면요?

<질문3> 국민의힘도 경선이 한창입니다. 오늘(19일) 첫 토론회를 열었는데요. 저마다 이재명의 대항마를 자처했지만, 비상계엄 옹호 여부를 놓고는 탄핵 찬성파인 안철수 후보와 탄핵 반대파인 김문수 후보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이같은 신경전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4> 내일(20일)은 B조 후보들 4명이 같은 장소에서 토론을 벌입니다. 일명 '죽음의 조'라고 불릴 만큼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들이 모였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어떤 쟁점들이 중요하게 다뤄질지 궁금합니다. 관전 포인트 뭐가 있을까요?

<질문5> 4·19혁명 제 65주년인 오늘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진 '민주주의 위기'의 책임이 누구인가를 두고 양당 공방도 거셌습니다. 양당의 성찰과 다짐도 이어졌는데요. 어떤 얘기들을 내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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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영(yj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