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23살' 최연소 연예대상 수상…"보수적 방송국 천장 뚫었다"('전참시')

[텐아시아=김은정 기자]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전지적 참견 시점' 박경림이 최연소 연예대상 수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방송인 박경림이 출연했다.

이날 박경림은 동안 미모로 감탄을 불러왔다. 양세형의 "나이가 거꾸로 간다"는 말에 그는 "임종 전에, 제일 젊을 때 한번 다시 출연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3살에 MBC 연예대상 대상을 받으며 '최연소 수상자'가 된 박경림은 "어릴 때 받았는데 시간이 지나서 최연소 수상자가 되었더라"며 아직도 깨지지 않은 기록을 자랑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송은이는 "그 당시 방송국이 더 보수적이었다. 여자가 대상 탄 것도 화제였는데, 그게 박경림이라 더 화제였다"고 밝혔다. 여성 최초에 최연소 타이틀까지 거머쥔 박경림은 "당시 느낌표, 논스톱, 동거동락, 애정만세 등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이후 연예대상 여성 수상자로 명맥을 이은 이영자는 "박경림이 하늘 벽을 뚫었고, 내가 그 호황을 누렸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박경림은 MBC KBS 양사에서 받으셨다"며 여성 최초 2관왕을 강조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