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1 °
텐아시아 언론사 이미지

김미려, '사모님'으로 잘나갔는데…"돈 많이 못 벌어, 매니저들이 빼돌려서"('컬투쇼')

텐아시아
원문보기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제공=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사진제공=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코미디언 김미려가 '사모님' 코너의 인기로 전성기를 달리던 시절 돈을 많이 벌지 못했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코미디언 김미려가 출연했다. 김미려는 '사랑의 컬센타' 코너에 출연해 크리에이터 랄랄, 가수 김태현과 함께했다.

김미려는 '사모님'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다양한 부캐로 활동하고 있다. 김미려는 정경미와 함께하는 트로트 듀엣 '방울자매'에서 '두방울'로, '완전하지 않은 박완규' 콘셉트의 락커 '박규'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 70년생 개띠, 54세 독거 노총각 컨셉의 '김춘배' 캐릭터에도 도전했던 만큼, 58년생 개띠 컨셉의 '이명화'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랄랄과 함께 부캐 여왕 토크를 펼쳤다.
사진제공=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사진제공=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김미려는 김태균과의 특별한 인연도 밝혔다. 바로 김미려를 코미디언으로 발탁한 사람이 김태균이라는 것. 김태균은 김미려를 처음 만난 날을 회상하며 "홍대에 있는 선술집에서 김미려씨가 이쪽 일을 하고 싶다고 와서 제가 명함을 줬다. 극장으로 찾아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김미려는 "원래 그런 성격이 아닌데, 그날 미쳐서 자리를 찾아갔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하이봐'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인기가요' 무대에 함께 서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미려는 '사모님' 코너로 잘 나가던 시절 돈을 많이 벌지 못했다고도 밝혔다. 김미려는 "매니저 몇 명이 나쁜 짓을 했다. 돈을 빼돌렸다"고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에라오'를 통해 보는 라디오로도 즐길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시드니 총격 테러
    시드니 총격 테러
  2. 2재키와이 데이트 폭력
    재키와이 데이트 폭력
  3. 3석현준 용인FC 입단
    석현준 용인FC 입단
  4. 4러시아 유로클리어 소송
    러시아 유로클리어 소송
  5. 5리헤이 뮤지컬 시지프스
    리헤이 뮤지컬 시지프스

텐아시아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