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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안 가고 '뱃살' 다 뺐어요"···무려 36kg 감량한 여성의 '비결' 뭐길래?

서울경제 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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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시간과 돈을 들여 헬스장에 가지 않고도 36㎏을 감량한 캐나다 여성이 자신만의 체중 감량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에 거주하는 티나는 “헬스장을 등록하거나 비만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나는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며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영상을 올렸다.

먼저 “음식에 대한 생각이 중요하다”면서 SNS에 있는 음식 관련 계정 팔로우를 모두 취소할 것을 권했다. ‘먹방’이 불필요한 간식 섭취나 폭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어 티나는 ‘걷기’를 강조했다. 티나는 “비싼 헬스장에 가지 않고 그냥 어디서든 걸었다. 그게 전부”라고 했다.

그러면서 티나는 “걸을 때는 빠른 속도로 걷는 게 좋다”며 “최소 30분 정도 걷는 것을 추천하지만, 최소 10~20분이라도 좋다”고 했다.

아울러 티나는 “소파에 앉아 있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라”며 “산책을 나가지 못한다면 집에서 청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덧붙여 ‘식단 조절’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군것질을 줄이고, 밥을 먹기 전 탄산수나 제로칼로리 탄산음료를 마셔 총 음식 섭취량을 줄였다고 한다. 티나는 “식전에 무언가를 마시면 식사를 할 때 포만감을 더 크게 느낄 수 있다”며 “평소 물을 수시로 마시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현혜선 기자 sunshine@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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