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대가 쉴 새 없이 부상자를 실어나릅니다.
미군이 예멘 후티 반군에 연료를 공급하는 항만을 집중 공격하면서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후티 측은 70명 넘게 사망했다고 주장했는데,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군 공습 가운데 가장 큰 인명 피해입니다.
예멘 수도 사나 도심에는 수천 명이 집결해 미국을 비난했습니다.
[야햐 사리 / 후티 반군 대변인 : 미국의 군사적 긴장 고조와 공격은 더 많은 저항 작전과 표적 대응, 충돌과 대립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후티 반군은 곧바로 중동에서 작전 중인 미 해군 항공모함 2척을 상대로 보복 공격에 나섰습니다.
미군이 예멘 후티 반군에 연료를 공급하는 항만을 집중 공격하면서 인명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후티 측은 70명 넘게 사망했다고 주장했는데,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군 공습 가운데 가장 큰 인명 피해입니다.
예멘 수도 사나 도심에는 수천 명이 집결해 미국을 비난했습니다.
[야햐 사리 / 후티 반군 대변인 : 미국의 군사적 긴장 고조와 공격은 더 많은 저항 작전과 표적 대응, 충돌과 대립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후티 반군은 곧바로 중동에서 작전 중인 미 해군 항공모함 2척을 상대로 보복 공격에 나섰습니다.
홍해와 아라비아해에서 트루먼호와 칼빈슨호를 동시에 겨냥해 반격했다며 칼빈슨호를 노린 것은 처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과 군사시설을 향해서도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후티가 표적 공격을 할 수 있는 것은 중국 업체가 제공하는 위성사진 덕분이라며 중국에 강력한 경고를 보냈습니다.
[태미 브루스 / 미 국무부 대변인 : 미국은 후티와 같은 해외 테러 조직을 지원하는 그 누구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후티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지원을 명분으로 홍해를 지나는 이스라엘과 서방의 선박을 공격해왔고, 이에 미국은 지난달부터 강도 높은 공습 작전을 펼쳤습니다.
예멘 정부는 후티 반군을 노린 지상전 계획도 서방과 논의하는 등 중동 정세가 다시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YTN 조수현입니다.
촬영기자ㅣ유현우
자막뉴스ㅣ송은혜, 이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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