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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에 '승리' 붉은천 묻은 일당…경찰에 수사 의뢰

연합뉴스TV 장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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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미상의 무리가 승리를 뜻하는 영어 단어 '빅토리(Victory)'나 '부정 중앙선관위' 등의 문구가 적힌 물체를 선관위 화단에 파묻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선관위는 지난 15일 오전 40대 이상으로 추정되는 남녀 5명이 관악청사에서 이 같은 문구가 적힌 플라스틱 물체와 붉은 천을 파묻었다며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또 지난 7일 밤 수원 선거연수원에서는 신원미상의 여성 2명이 정문 바리케이드 등에 불법 전단지 23개를 부착하는 일이 일어나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해당 전단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방하거나 선관위 부정 채용을 비판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선관위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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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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