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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입김 있었다…김대호, MC몽 회사 계약 이유보니

매일경제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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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사진ㅣ스타투데이DB

김대호. 사진ㅣ스타투데이DB


MBC를 떠나 프리선언을 한 방송인 김대호의 새 거취 관련 방송인 전현무의 입김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호는 18일 방송된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MBN·채널S 공동 제작) 26회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그는 그간 방송에서 보여줬던 털털함과 먹방 끼를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이날 김대호 맵다고 유명한 돼지찌개 맛집으로 이동해 식사했다. 그러던 중 김대호는 “맵기만 한 게 아니라 맛있다”며 업된 기분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김대호는 “지금 기분이 (소속사) 계약금 받을 때의 그 기분 같다. 기가 막히다”라고 비유했다. 계약금 얘기가 나오자 전현무는 “‘대호가 (프리 선언) 기사가 뜨자마자 ‘형, 저 이제 어떻게 해야 하냐’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며 ‘김대호 소속사 계약설’의 운을 뗐다.

이어 전현무는 “내가 소속사를 우리 회사 포함, 몇군데 추천해줬는데 대호가 첫 번째 미팅한 회사와 계약한다고 문자가 왔다. 대호는 원샷원킬이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마음이 (첫 제안한 회사로) 정해졌는데, 뒤에 다른 소속사를 만나는 건 의미 없다고 생각했다. 서로 신뢰를 쌓을 수 있겠다 싶어서”라며 현 소속사와의 인연을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프리랜서한테 제일 중요한 건 체력”이라고 조언을 남겼다.


김대호. 사진ㅣ스타투데이DB

김대호. 사진ㅣ스타투데이DB


김대호는 13년간 다녔던 MBC를 떠나 지난 2월 프리선언과 동시에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원헌드레드는 “시사, 교양을 넘어 자신만의 스타일로 예능에서도 무한 매력을 펼치고 있는 김대호서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대호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힘껏 서포트하겠다”라고 밝혔다.

원헌드레드는 그룹 더보이즈의 소속사다. 또 가수 태민, 이무진, VIVIZ(은하·신비·엄지), 비오, 하성운, 렌,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예능인 이수근, 배드빌런이 소속된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엑소의 백현, 시우민, 첸이 소속된 INB100의 모기업이다. 가수 MC몽이 수장으로 있다.

김대호는 2011년 방영된 MBC 아나운서 경연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당시 5509명의 지원자 중 최종 3인에 뽑히며,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김대호는 뉴스,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그램 진행자 및 뉴스 앵커로 활동해왔다. 2023년엔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자유로우면서도 독특한 삶의 방식으로 그해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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