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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도 "내가 셰프계 임영웅"…정호영 vs 신종철, 신경전부터 치열('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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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정호영 셰프 / 사진=텐아시아DB

정호영 셰프 / 사진=텐아시아DB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신종철 5성 호텔 총괄셰프와 정호영 스타 셰프가 신경전부터 치열한 전복 요리 대결을 벌인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사당귀' 302회는 신종철 총괄셰프와 정호영 셰프가 전복 요리로 맞대결을 펼친다. 신종철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메뉴 '전복 물김 파스타'로 평가단의 입맛을 노린다. 정호영은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저격하는 매콤한 '전복 낙지 두루치기'로 맞불을 놓는다.
사진제공=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제공=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신종철은 "셰프계의 임영웅 바로 나"라며 5성급 호텔 총괄셰프의 자부심을 드러내며 기선제압에 나선다. 이에 정호영은 "셰프계의 임영웅 정호영이다"라고 맞받아치며 마을 사람들을 향해 하트를 발사한다. 정호영의 넉살에 차원이 다른 환호가 터져 나오자 신종철은 즉석에서 자신의 칼질을 자랑하며 자존심을 버린 치열한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안긴다.

요리 대결에 익숙한 정호영은 깐족 스킬로 신종철의 멘탈 흔들기에 나선다. 숫자를 맞춰 놓은 신종철의 식재료를 거침없이 집어먹는가 하면, 신종철의 직원인 이지훈에게 "지금 낙지 데치려고? 내 것도 같이 데쳐줘"라며 요리 보조를 부탁하며 신종철을 도발한다.

이어 정호영은 "지훈 대리, 우리 가게 오면 부장시켜줄게"라며 신종철 앞에서 재료 뺏기에 이어 직원 뺏기(?)까지 시전해, 포커페이스 신종철을 대 폭발하게 만든다.

'완벽한 FM' 신종철 총괄셰프와 '요리배틀계의 여우' 정호영 스타 셰프의 전복 요리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지, 일생일대의 자존심이 걸린 두 스타 셰프의 맞대결은 20일 오후 4시 40분 '사다우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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