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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대통령 미 상원의원 조롱

뉴시스 강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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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잘못 추방한 가르시아 면담 사진 공개하며
"죽음의 수용소에서 부활해 마가리타 홀짝인다"
[산살바도르=AP/뉴시스] 엘살바도르를 방문 중인 크리스 밴 홀런(민주·메릴랜드) 상원의원(오른쪽)이 17일(현지 시간) 산살바도르의 호텔 식당에서 현지로 잘못 추방된 미국 합법 체류자 킬마르 아브레고 가르시아를 면담하고 있다. 2025.04.19.

[산살바도르=AP/뉴시스] 엘살바도르를 방문 중인 크리스 밴 홀런(민주·메릴랜드) 상원의원(오른쪽)이 17일(현지 시간) 산살바도르의 호텔 식당에서 현지로 잘못 추방된 미국 합법 체류자 킬마르 아브레고 가르시아를 면담하고 있다. 2025.04.19.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18일 밤(현지시각) 미국이 잘못 추방한 킬마르 아브레고 가르시아를 면담한 크리스 반 홀런 미 상원의원을 조롱하는 글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고 미 의회 매체 더 힐(THE HILL)이 보도했다.

부켈레는 X에 “킬마르 아브레고 가르시아, ‘죽음의 수용소’와 ‘고문’으로부터 기적적으로 부활한 남자가, 이제 엘살바도르의 열대 낙원에서 반 홀런 상원의원과 함께 마가리타를 홀짝이고 있다”고 썼다.

그의 글에는 두 사람이 테이블과 물가가 있는 공간에서 포옹하는 사진이 함께 게시됐고 사진에서 아브레고 가르시아는 죄수복이 아닌 평상복 차림이었다.

부켈레는 “(가르시아가) 건강한 것이 확인됐으니 엘살바도르의 구금 하에 머물 수 있는 영예를 얻게 됐다”고 덧붙였다.

부켈레는 지난 14일 미 백악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자신은 아브레고 가르시아를 석방할 권한이 없다고 시사했다.

그는 당시 아브레고 가르시아가 테러리스트라며 “미국으로 밀입국시켜야 하나?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를 미국으로 돌려보낼 권한이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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