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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유해진·박해준 뭉친 '야당'…연기력으로 주말 극장가 공략 [시네마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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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개봉된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 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다.

부당거래, 서울의 봄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배우 황병국이 메가폰을 잡았고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이 출연했다.

강하늘은 마약범 정보를 수사기관에 팔아넘기는 브로커 야당을 맡았다. 배우 유해진이 밑바닥에서 출발해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려는 검사 구관희를, 박해준이 마약수사대 팀장 오상재를 연기했다.

독특한 소재에서 나오는 대립 구도와 무난한 각본과 연출 속에서 배우들의 연기력이 빛을 발한다는 평가다.

여기에 치열한 맨몸 액션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 체이스 등 속도감 넘치는 독보적인 액션신들이 이어지며 짜릿한 쾌감을 선사한다.

네티즌들은 "보는 내내 현실적인 사건전개에 가슴이 답답했는데 결말의 통쾌함으로 영화에서나마 시원하게 마무리해서 좋았다"며 칭찬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믿고 보는 배우들이 나와 재밌게 봤다. 야당이라는 소재도 신선하고 오랜만에 영화관에 즐겁게 볼만한 영화가 나온 것 같다"고 후기를 전했다.

박평식 평론가는 "묵은 양념 범벅인데도 씹는 맛이 있군"이라며 전반적으로 영화에 대해 호평했다.

한편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전날 7만3580명의 관객을 모아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만8082명이다.

[이투데이/한종욱 기자 (onebel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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