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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에 흐르는 클래식...실내악에 교향악까지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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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얼마 전 통영 국제 음악회가 뜨거운 반응 속에 막을 내린 데 이어 서울 공연장들도 봄맞이 클래식 무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가 20주년 기념 무대를 올리고 37년 전통의 교향악축제에 독주회까지 다양합니다.

이광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음악을 통한 우정'을 내걸고 매년 서울의 봄을 클래식으로 물들여온 서울스프링실내악 축제가 20년을 맞았습니다.


그간 300회에 가까운 공연을 통해 한국 실내악 발전을 견인해 왔습니다.

[강동석/예술감독 : 꼭 하고 싶어서 시작하게 된 거고 그것을(실내악 축제) 통해서 한국 음악에 많은 변화가 생긴 것 같아요.]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쟁쟁한 음악인들을 발굴한 무대로 제2의 조성진과 선우예권을 미리 만날 수 있다는 점도 이 축제의 특징입니다.


[김상진/비올리스트 : 그 당시는 어린 학생들이었죠. 데리고 멘델스존 6중주 같이 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부터 조성진 씨는 너무 뛰어난 피아니스트였고 모두가 훌륭했지만 그때 사진 보니까 너무 아기들인 거에요.]

60여 명의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22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다음 달 초까지 예술의전당과 윤보선 고택 등에서 열립니다.

국내 대표 클래식 축제인 예술의 전당 '교향악 축제'도 전국 18개 교향악단이 참여해 다채로운 선율로 봄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MZ 세대 지휘자들이 역대 최다의 해외 협연자들과 함께 한국 클래식의 현재와 미래를 아우릅니다.

얼마 전 국내 공연장 최초로 성악가를 상주 음악가로 내세운 마포아트센터에서 바리톤 박주성이 독주회를 엽니다.

2023년 헬무트 도이치 독일 가곡 콩쿠르 2위를 차지한 박주성은 현재 빈 국립 오페라 극장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촬영기자 김정원

디자인 전휘린

화면제공 (사)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 마포문화재단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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