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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주립대 총기 난사..."총격범은 부보안관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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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캠퍼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최소 2명이 숨졌습니다.

현장에서 붙잡힌 용의자는 부보안관의 아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주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사람들이 공포에 질린 채 황급히 뛰어옵니다.


대낮의 평화롭던 대학교 캠퍼스엔 사이렌이 울려 퍼집니다.

[조슈아 서먼스 / 플로리다주립대 학생 : 처음엔 그냥 화재 경보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소리가 좀 다르더라고요. 그러다 '총기 난사범이 있다'는 말을 들었고 그 순간 일종의 공황 상태에 빠지는 거죠. 실제 상황이야?라는 생각도 들고요.]

미국 플로리다주립대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명이 목숨을 잃었고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총을 쏜 용의자도 현장에서 붙잡혔는데, 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부보안관의 아들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월터 맥닐 / 플로리다 레온 카운티 보안관 : 안타깝게도, 용의자는 어머니가 사용하던 무기에 접근할 수 있었고, 그게 현장에서 발견됐습니다.]


소식을 보고받은 트럼프 대통령도 유감을 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총기 소유의 권리를 규정한 수정헌법 2조를 지지한다며, 총기 규제 강화에 반대한다는 뜻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끔찍한 일이죠. 하지만 총이 저절로 사람을 쏘는 게 아니고 사람이 쏘는 겁니다. 너무 자주 쓰이는 표현이긴 해요.

미국에선 한 번에 4명 이상이 총에 맞는 총기 난사 범죄가 해마다 500건 넘게 일어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YTN 홍주예입니다.

영상편집: 한경희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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