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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브라질 폭스콘 공장서 아이폰 16e 생산"

아이뉴스24 설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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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마트폰에 품목별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애플이 브라질에서 아이폰 16e를 생산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이폰16e 이미지. [사진=애플]

아이폰16e 이미지. [사진=애플]



브라질 IT 매체 맥매거진은 애플이 브라질에 있는 폭스콘 공장에서 아이폰 16e를 생산하고 있다고 18일 보도했다.

브라질에서 구입한 아이폰 16e 상자에는 브라질에서 생산한 제품에 부여되는 번호인 'BR/A로 끝나는 모델 번호가 적혀 있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브라질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 있는 아이폰 16e 구매 URL에도 'BR/A'로 끝나는 모델 번호가 표시됐다. 다른 국가에서 생산된 것으로 표시된 아이폰은 'BE/A'로 표기된다.

맥루머스 등 해외 IT 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에 대한 미국 수입 관세를 피하기 위해 폭스콘과 협력해 브라질 내 생산 시설을 확장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생산 시설 다변화 시도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에 직면할 가능성이 남아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행정부가 스마트폰 등 특정 품목은 상호관세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지만 향후 품목별 관세가 적용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

미국 행정부가 중국에 245%의 관세를 매길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백악관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팩트시트에서 "중국은 보복 행동의 결과, 이제 최대 245%의 미국 수입품 관세에 직면했다"고 했다.

반면, 브라질의 경우 상호관세 최저 수준인 10% 관세를 부과받으면서, 최적의 생산 기지로 꼽히고 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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