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논란 3년 만에 유희열 '음악캠프' 스페셜 MC 복귀

안테나 제공

표절 논란에 활동을 중단했던 뮤지션 유희열이 3년 만에 라디오 스페셜 DJ로 청취자들과 만난다.

18일 소속사 안테나는 "유희열이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스페셜 DJ를 맡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스페셜 DJ는 유희열이 선배 배철수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유희열 특유의 담백한 진행과 입담으로 청취자들과 편안하게 소통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유희열은 그동안 '유희열의 FM 음악도시'를 비롯해 '유희열의 올 댓 뮤직',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등 여러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토크를 펼쳐왔다.

그러나 지난 2022년 과거 작곡한 노래 가운데 일부가 표절 의혹에 휩싸이면서 당시 진행하던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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