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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美, 광물협정 의향서 체결…우크라 종전 협상도 '진전'

연합뉴스TV 한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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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크라이나와 미국이 광물협정 체결에 앞서 먼저 의향서에 서명했습니다.

유럽이 주도하는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 미국도 처음 참여하면서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기자]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 겸 경제장관이 미국과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 의향서가 "미국과의 경제적 파트너십 계약과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투자 펀드 설립의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의향서의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최종 합의를 위한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이 광물협정과 관련한 포괄적 합의가 타결되기 전에 의향서를 먼저 체결하자는 제안을 해왔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현지시간 17일)> "다음 주 목요일(24일) 광물 계약에 서명할 것 같습니다. 그들이 계약에 부응할 거라 생각합니다. 두고 봐야죠."

이에 대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세부 사항을 작업 중이며 26일쯤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다른 날짜를 언급했습니다.

협정 초안에는 미국의 원조를 우크라이나의 부채로 간주하지 않는다는 내용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탈리아 총리와 회담하는 동안 프랑스에서는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위한 릴레이 회담이 열렸습니다.

프랑스와 영국이 주도하는 이 협상에는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처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장 노엘 바로 / 프랑스 외무장관 (현지시간 17일)> "오랫동안 유럽이 종전 협상에 참여하지 못한 것을 우려했습니다. 오늘 파리에서 유럽, 미국, 우크라이나가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엘리제궁은 이날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의 견고한 평화 목표에 합의를 이뤘다며 다음 주에 런던에서 다시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 한미희입니다.

#우크라이나 #종전협상 #광물협정 #트럼프

[글로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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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희(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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