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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열정페이' 논란 후 달라진 복지?…"유급 안식월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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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운영하는 패션 브랜드가 통 큰 복지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 '열정페이' 논란이 불거졌던 것에 비하면 크게 달라졌다는 평이 나온다.

강민경은 지난 17일 자신의 브랜드 회사 채용 공고와 직원 복지 안내문을 공지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자사 제품 50% 임직원 할인, 자기 계발비 지원, 생일 축하 백화점상품권 지급과 반차, 연차 외 하계휴가 제공, 경조사비 지원과 명절 상여금 지급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또 3년 이상 장기근속자의 경우 한달 안식월 유급 휴가를 제공하고, 야근 시 '분 단위' 연장 근무 수당 지급 등의 제도도 있다.

강민경은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초창기 때부터 함께한 팀원이 안식월을 떠나게 됐다"며 "제 차례가 됐는데, 저는 한 달을 다 쓰진 못할 거 같고 2주 정도 다녀오려 한다"고 말했다.

강민경은 2020년 여성 패션 브랜드를 설립했다. 그러나 2023년 이 회사의 채용 공고를 올리면서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였다.


한 취업 정보 사이트에 '대졸/3~7년차/경력직/CS' 공고를 게재하면서 연봉 2,500만 원을 제시한 것이다. 해당 게시물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하면서 "경력직인데 최저 임금 수준의 채용"이라는 비난에 휩싸였다.

당시 강민경은 "'학력무관/경력무관/신입/CS' 채용을 위해 연봉 2,500만 원 공고를 올렸는데, 이를 재사용하면서 잘못 게시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퇴사율이 높다는 논란이 나오자 이에 대해서는 "실제 30.4%이며 2020년 회사가 창립한 이래로 스물두분이 입사하셨고 여섯 분이 퇴사하셨으며, 현재 열여섯분의 팀원 중 열 분이 근속하고 계시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신입 팀원은 물론 회사에 입사하시는 모든 학력무관/경력무관/신입 초봉을 3000만 원으로 조정하겠다"며 "곧 인사 전문 담당자를 채용할 예정이며 전문가의 의견을 받아 현재의 인사제도를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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