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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유튜브 ‘골드버튼’ 받았지만 “3년 안에 1000만 못 찍으면 그만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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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 유튜브 채널 '추성훈' 캡처.

이종격투기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 유튜브 채널 '추성훈' 캡처.


이종격투기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이 유튜브 골드버튼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는 ‘살색 아조씨의 온천 대소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추성훈이 일본 규슈 오이타현 벳푸에 위치한 호텔을 찾아 온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추성훈은 온천을 소개하며 “이런 곳은 무조건 혼자 와야 한다”며 “스트레스받을 때 혼자 오면 좋다”고 추천했다. 이에 제작진이 “가장 스트레스 받았던 일이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제 유튜브에서 첫 번째로 나온 영상이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추성훈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시작하면서 일본 도쿄에 위치한 50억 자택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연예인들이 깨끗하게 청소된 집을 보여주는 게 너무 별로다”라고 소신을 밝히며 현실적인 집의 모습을 담아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 900만을 훌쩍 넘은 상황. 다만 당시 아내 야노 시호의 허락 없이 정돈되지 않은 침실과 안방, 아내의 옷장 등을 몰래 공개하면서 부부싸움으로 번졌다. 추성훈은 “잘 해결됐는데 지금 생각하면 뭔가 올라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추성훈이 골드버튼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추성훈' 캡처.

추성훈이 골드버튼을 받은 소감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추성훈' 캡처.


그러면서도 그 영상 덕분에 화제가 되어 유튜브가 잘될 수 있어 고맙기도 하다고. 실제로 현재 추성훈의 유튜브 채널은 159만명을 기록했다. 이에 제작진은 100만 구독자를 달성하면 유튜브 측에서 수여하는 골드플레이버튼(이하 ‘골드버튼’)을 추성훈에게 건넸다.


추성훈은 “우리나라 사람들 덕분에 이렇게 됐다”며 “내가 잘해서 받은 게 아닌 성장하는 과정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사실은 3~4개월 안에 이렇게 되어버리니까 부담이 좀 되고 무섭긴 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무서운 마음이 첫 번째다”라며 “기쁜 마음도 있지만 왔다 갔다 한다”고 덧붙였다. 지금처럼 조회수가 잘 나오다가 떨어지면 어떻게 할지 고민된다는 것. 이어 “스트레스를 풀려고 온천에 왔으니 지금 (골드버튼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추성훈은 “나는 골드버튼보다 더 위의 것을 받으러 가야 한다”고 포부를 전했다. 바로 1000만 구독자를 달성하면 받을 수 있는 다이아버튼. 그는 “그거를 한 번도 못 봤다”며 “어떻게 생긴 건지도 모르지만 그걸 목표로 두고 활약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3년 안에 안되면 그만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어 시선을 모았다. 그는 “근데 내가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구독자 여러분이 열심히 해야겠다”며 “본인도 개인 사업자라고 생각해달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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