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스포츠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야당' 류경수 "'베테랑' 유아인과 비교? 딱히 별로" [인터뷰 스포]

스포츠투데이
원문보기
야당 류경수 / 사진=고스트 스튜디오

야당 류경수 / 사진=고스트 스튜디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류경수가 조훈을 연기하는 데 있어 주안점을 둔 부분을 밝혔다.

18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야당'(연출 황병국·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에 출연한 배우 류경수와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이강수(강하늘),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구관희(유해진),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 오상재(박해준)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이다.

류경수는 극 중 유력 대권후보의 아들로 악행을 서슴지 않는 빌런 조훈으로 분해 호평을 받았다.

그는 영화 '베테랑1'에서 유아인이 연기했던 악인 조태오와 비슷하다는 반응에 대해 "딱히 별로"라며 "상황도 좀 다르고 어떻게 재미있게 만들어 볼까만으로 벅찼다. 그리고 제가 표현하는 사람이 다르다 보니까 사실 큰 생각이 없었다. 그냥 이것만 어떻게 좀 만들어볼까란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조훈은 유아적인 발상과 사고 방식 거기서 멈춘 것 같다. 어느 순간 음식도 자극적인 것만 찾는 것처럼 더 재밌는 것, 소소한 건 재미도 없고 그러다 보니까 주변에 그런 것(마약)도 있었을 것 같고 그리고 되게 프라이빗 한 사람"이라며 조훈의 전사에 대해 설명했다.

연기를 할 때 어떤 부분에 주안점을 뒀는지 묻자 "제일 중요한 건 다른 인물들과 내용 안에서 잘 어우러져야겠다는 생각이었다"며 "캐릭터 나름의 기승전결이 있는데 연기 톤도 맞추고 그런 거 없이 삐쭉삐쭉 튀어나와버리면 어떨까. 흐름대로 맞춰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삐쭉삐쭉 튀어나오면 영화 전체에서도 좀 다채롭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2. 2백악관 황금열쇠
    백악관 황금열쇠
  3. 3당일배송 우리집
    당일배송 우리집
  4. 4강태오 김세정 베스트 커플상
    강태오 김세정 베스트 커플상
  5. 5김남희 조연상 수상소감
    김남희 조연상 수상소감

스포츠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