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네소타의 한 동물원에서 나무늘보가 관람객들 앞에서 출산을 한 감동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현장에서 눈물을 흘린 관람객들도 있었습니다. 사육사들은 새끼 나무늘보 '쌔고'의 건강을 위해 세심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 미네소타의 한 동물원에 전해진 감동적 소식
약 2주 전, 나무늘보의 출산
더 감동적인 건 관람객 앞 '순산'
새끼 나무늘보의 이름은 '쌔고'
[제시카 스켈러/동물원 직원]
미국 미네소타의 한 동물원에 전해진 감동적 소식
약 2주 전, 나무늘보의 출산
더 감동적인 건 관람객 앞 '순산'
새끼 나무늘보의 이름은 '쌔고'
[제시카 스켈러/동물원 직원]
“굉장히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저처럼 눈물을 흘린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놀라운 광경이었죠.”
출산 소식이 전해진 후 미네소타에서 비행기로 4시간 이상 걸리는 애리조나 피닉스에서도 보러 올 정도
[알리사 클럽/관람객]
“빨리 (쌔고의) 머리를 보고 싶어요. 사진을 봤는데, 제가 생각한 것보다 확실히 작더라고요.”
하지만 새끼 나무늘보를 실제로 보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
[질 에르자/동물원 직원]
“어미가 우리에게 많은 것을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굉장히 방어적입니다. 쌔고가 어미와 같이 나옵니다. 밤 사이 나무에 굉장히 잘 매달려 있는 영상도 있습니다.”
사육사들은 쌔고를 위해 수분 체크 등 각별한 관리 중
임민규 인턴기자 (lim.mingyu@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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