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이달 23일 하이퍼 FPS 게임 '오버워치2'에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인 '스타디움(STADIUM)'을 발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타디움'은 오버워치2의 열 여섯번째 시즌 업데이트다. 업데이트를 통해 궁극의 전장을 콘셉트로 한 게임 모드 '스타디움'이 출시된다. 또 마법소녀를 콘셉트로 한 스킨 시리즈 '심쿵워치' 신규 공격 영웅 '프레야' '밴픽' 시스템 등 경쟁전 개편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마법소녀 '심쿵워치' 등장! … 신화 등급 스킨 '주노'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이달 23일 하이퍼 FPS 게임 '오버워치2'에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인 '스타디움(STADIUM)'을 발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타디움'은 오버워치2의 열 여섯번째 시즌 업데이트다. 업데이트를 통해 궁극의 전장을 콘셉트로 한 게임 모드 '스타디움'이 출시된다. 또 마법소녀를 콘셉트로 한 스킨 시리즈 '심쿵워치' 신규 공격 영웅 '프레야' '밴픽' 시스템 등 경쟁전 개편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마법소녀 '심쿵워치' 등장! … 신화 등급 스킨 '주노'
'오버워치2'에 마법소녀들이 나타났다.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마법소녀 콘셉트의 신규 스킨 시리즈 '심쿵워치'가 등장한다. 지난 2월 '스포트라이트' 방송을 통해 선공개 된 바 있으며, 그동안 오버워치에 없던 스타일의 스킨이기 때문에 당시 많은 팬들의 호응을 불렀다.
'심쿵워치'를 통해 주노 키리코 위도우메이커 브리기테 프레야 디바(D.VA) 등의 마법소녀 스킨이 새롭게 출시된다.
이 중 '희망의 상징' 주노 스킨은 신화 등급으로 신화 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스킨은 의상의 색상과 머리 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으며, 하트 모양의 '하이퍼 링' 등 주노의 스킬 이펙트가 마법소녀다운 핑크빛 색상과 콘셉트로 변한다. 주노의 곁에는 귀여운 상어 마스코트가 함께 한다.
이번 시즌의 신화 등급 무기는 메르시의 '수호천사 마지테크'다. 메르시의 무기 카두세우스 지팡이가 마법소녀가 휘두를 법한 현란한 색상의 깜찍한 마법봉으로 변한다.
이 밖에 신규 시즌을 맞아 출시되는 배틀 패스를 통해 겐지 벤처 애쉬 라이프위버 마우가 등의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오버워치 사상 최대 모드 '스타디움' 출격
시즌 업데이트를 통해 오버워치 사상 최대 규모의 모드인 '스타디움'이 도입된다. 궁극의 전장을 콘셉트로 한 게임 모드로, 개발진은 "단순한 게임 모드를 넘어 오버워치를 경험하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이라고 이를 정의했다.
'스타디움'은 7전 4선승제로 펼쳐지며, 경기별로 전장이 바뀐다. 영웅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빌드를 만들 수 있게 다변화하는 능력으로 가득 차 있다. 유저들은 라운드마다 게임 내 재화를 얻어 영웅의 기술을 획득하고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강력한 업그레이드를 활용해 난전 상황에서 생존 능력을 높일 수 있으며, 때로는 공격력을 강화해 적들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선사할 수도 있다. 능력을 강화하면 선택한 영웅의 기술을 완전히 새로운 형태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타디움'에서는 1인칭 시점(FPP)인 '오버워치'에 최초로 3인칭(TPP) 시점이 적용돼 더욱 역동적인 게임 경험을 선사한다. 전장을 더 자세히 볼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된 기술이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도 확인할 수 있다.
'스타디움'은 자체적인 등급전이 있으며, 등급을 높이고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매 시즌 업데이트마다 신규 콘텐츠가 추가돼 게임 플레이의 동기를 부여한다.
신규 공격 영웅 '프레야' 합류 … 민첩하면서도 치명적인 화력
업데이트와 함께 신규 공격 영웅 '프레야'가 오버워치에 합류한다. '프레야'는 한때 오버워치의 최정예 수색구조 요원이었으며, 오버워치 해산 후 가차 없는 현상금 사냥꾼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장에서는 치명적인 명중률과 기동성으로 적군에 큰 피해를 입힌다.
'프레야'는 상대 영웅을 직접 처치하는 결정타를 3회 달성할 시 궁극기가 충전되는 지속 능력을 지녔다. 무기로는 빠른 공격 속도의 속사 석궁을 사용하며, 보조 발사로 높은 정밀도를 보장하는 '정조준'을 활용할 수 있다. '정조준' 시 석궁에서 폭발 화살이 날아가며 일정 시간 후 폭발한다.
'프레야'는 빠른 속도로 이동하며 벽을 넘는 '재빠른 돌진', 질풍을 타고 높게 솟아오르는 '상승기류'로 전후, 좌우, 상하로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다. 공중에서 '정조준' 사용 시 일정 시간 동안 움직이지 않는 상태로 자세가 고정돼, 정확히 상대를 명중시킨 후 다시 스킬을 활용해 날아오를 수도 있다.
'프레야'의 궁극기인 '올가미 사격'은 스킬 주변의 모든 적을 끌어당긴 후 폭발해 큰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다. '프레야'는 지속 능력으로 궁극기를 충전할 수 있어, 빠르게 궁극기 쿨타임을 해소하는 것이 영웅 운용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게임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