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K리그 전 구단 '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 운영

[서울=뉴시스]K리그×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K리그 26개 전 구단과 산리오캐릭터즈가 협업한 상품이 팝업스토어를 통해 팬들과 만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무신사, 산리오코리아와 함께 'K리그×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5월8일까지 서울 성동구 무신사 스토어 성수@대림창고에서 1차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또 2차 팝업스토어는 대구 중구 무신사 스토어 대구에서 내달 14~28일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연맹은 지난해 연말부터 무신사 플레이어와 마케팅 및 콘텐츠에 대한 협업을 논의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무신사 플레이어가 국내 프로 스포츠 단체와 협업하는 '고 팀 무신사(GO TEAM MUSINSA)'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K리그 26개 전 구단과 산리오캐릭터즈가 협업한 의류를 포함해 봉제 인형 키링, 머플러 등 다양한 상품 23종을 한정 판매한다.

[서울=뉴시스]리그×산리오캐릭터즈 캐릭터 이미지.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여기에는 팝업스토어에서만 출시하는 특별한 스포츠 아이템도 포함돼 있다.

DIY 자수 패치 커스텀존, K리그 구단별 유니폼을 입은 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등을 운영해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팬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팝업스토어 개장에 앞서 일부 상품은 이달 22일 오후 12시부터 희소성과 화제성이 높은 상품을 발매하는 무신사 드롭을 통해 사전 공개된다.

또한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모든 상품은 무신사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연맹과 산리오캐릭터즈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구단과 협업한 유니폼 출시, 홈경기 프로모션 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각 행사 별 상세 일정은 추후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