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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도 알뜰폰 시장 뛰어들었다…오늘부터 서비스 개시

SBS 유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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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은행 본점


우리은행 알뜰폰 브랜드인 '우리WON 모바일'이 오늘(18일) 서비스를 개시했습니다.

시중은행의 알뜰폰 시장 진출은 KB국민은행, 토스에 이어 우리은행이 세 번째입니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금융 서비스 수준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알뜰폰 서비스를 합리적인 요금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존의 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알뜰폰 서비스를 연계하고, 금융 거래 실적에 따라 통신 요금을 할인할 계획입니다.

우리은행은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미래 세대 잠재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알뜰폰 사업에 진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알뜰폰 개통은 홈페이지(www.wooriwonmobile.com)에서 가입을 신청하고 유심을 배송받아 공기계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손쉽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다음 달 말까지 알뜰폰 신규 개통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3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연합뉴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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