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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빠 새겼을 뿐인데…"문신? 갱단!" 묻지마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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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손목 안쪽에 그려져 있는 손바닥만한 문신.

각각 왕관 그림과 함께 '엄마', '아빠'를 뜻하는 단어가 적혀 있습니다.

이 문신 때문에 베네수엘라 출신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미국에서 추방당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대형 갱단 소속으로 낙인이 찍힌 겁니다.

[호세피나 로메로/미국 추방자 어머니]

"(내 아들에게) 문신이 있다고 해서 갱단에 속해 있다는 뜻은 아니에요. 요즘은 모두에게 문신이 있어요."


행정 오류로 전과자로 기록된 합법적인 체류자가 추방되는 일도 나왔습니다.

연방 대법원이 즉각 귀환시키라고 명령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이 역시 무시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백악관 대변인]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킬마르 아브레고 가르시아는 불법 체류자이자 MS-13 갱단원입니다. 본국으로 추방된 외국인 테러리스트입니다."

[크리스 반 홀런/메릴랜드 민주당 상원의원]

"트럼프 행정부는 명백히 미국 법원의 명령을 위반하고 있습니다."


범죄 혐의로 추방된 이민자들은 인권 탄압으로 악명 높은 엘살바도르의 '테러범수용센터'로 보내졌습니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미국에서 받은 돈으로 세계 최대인 교도소 규모를 2배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영상편집: 김동준, 이화영]

(화면출처: 유튜브 '60minutes')



강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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