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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토머스, 버디 11개 맹폭 “마스터스 부진 만회할 준비 됐다”

헤럴드경제 조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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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C 헤리티지 1R 10언더파 선두
김시우, 3언더파 공동 21위 출발
저스틴 토머스가 1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PGA 투어 RBC 헤리티지 1라운드 15번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AFP]

저스틴 토머스가 1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PGA 투어 RBC 헤리티지 1라운드 15번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AFP]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그니처 대회인 RBC 헤리티지 첫날 버디 11개를 쏟아 부으며 3년 만의 우승 사냥에 나섰다.

세계랭킹 8위 토머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11개를 몰아치고 보기 1개를 기록하며 10언더파 61타 단독선두로 첫날을 마쳤다.

PGA 투어 통산 15승의 토머스는 2022년 5월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후 3년 간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지난주 마스터스에서 공동 36위에 그친 토머스는 이번 대회에서 첫날 코스 레코드(60타)에 한 타 모자란 61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우승 기대감을 키웠다.

토머스는 경기 후 “지난주 마스터스에서는 잘 치지 못했지만 이번주는 매우 안정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번주 초반 연습할 때부터 준비가 잘 됐다고 느꼈는데, 실전에서도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인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토머스에 3타 뒤진 7언더파 64타로 러셀 헨리(미국)와 공동 2위에 랭크, 타이틀 방어에 시동을 걸었다.


올해 마스터스 준우승자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4언더파 67타로 조던 스피스,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 등과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들 가운데는 김시우가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PGA 투어 통산 4승의 김시우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2018년 이 대회 준우승자 김시우는 애덤 스콧, 제이슨 데이(이상 호주), 셰인 라우리(아일랜드) 등과 공동 21위에 올랐다.


지난주 마스터스에서 공동 5위로 선전한 임성재는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기록,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잰더 쇼플리(미국) 등과 공동 31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3오버파 74타에 그치며 68위에 머물렀다.

PGA 투어 특급 대회인 이전 시즌 페덱스컵 순위 상위 50명, 올해 투어 우승자, 세계랭킹 30위 이내 선수 등 72명이 출전해 컷 없이 나흘간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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