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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관세 피난처'로 부상하는 '브라질'…아이폰 16e 생산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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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애플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을 피해 생산 기지를 다변화하는 가운데, 신작 '아이폰16e'는 관세율이 낮은 브라질에서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브라질 IT잡지 맥매거진에 따르면 지난 2월 출시한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신작 아이폰 16e는 전적으로 브라질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그간 애플은 아이폰 등 주요 기기를 중국 공장에서 주로 생산해 왔다. 브라질에도 생산 공장이 있지만, 최신 스마트폰을 조립하진 않았다. 그러나 미중간 관세 전쟁으로 상황이 달라졌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을 향해 총 145%의 관세율을 책정하는 등 미중간 관세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다. 애플은 관세로 인한 타격을 피하고자 신작 스마트폰 생산 기지를 브라질로 택한 것이다.

브라질 통신 규제 기관 아나텔(Anatel)에 따르면 아이폰 16e는 브라질, 중국, 인도에서 조립된다. 브라질 내 아이폰 16e 가격은 약 890달러지만, 현지 생산으로 인한 관세 면제 혜택으로 670달러까지 가격이 낮아졌다. 미국에서는 600달러부터 구매 가능하다.

브라질에서 조립된 아이폰16e의 상자에는 '브라질에서 조립' 라벨이 부착돼 있으며,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는 모델 번호가 'BR/A'로 표기된다.


최근 애플은 폭스콘과 협력해 브라질 생산 시설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최대 245%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상존해서다.

반면 브라질산 제품에는 10%의 관세가 부과돼 애플은 중국 대신 브라질에서 아이폰 생산을 확장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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