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4.2 °
YTN 언론사 이미지

"하이브가 책임져야"...침묵 깬 민희진 측의 반격 [지금이뉴스]

YTN
원문보기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 측이 연예 기획사 주주 간 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하이브에게 이를 입증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민희진 측 법률대리인은 17일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사건과 관련해 "하이브야말로 민희진 측이 지적한 해지 통보의 부적법성 등에 대해 아무런 반박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하이브는 변론기일이 채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 3개의 서면을 추가로 제출했는데, 이에 대한 반박 서면도 당연히 추후 제출할 예정"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민희진 측은 "이 사건 소송의 입증 책임은 하이브에게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특히 "하이브는 민희진 측이 하이브 주장에 대한 반박을 해야만 구체적인 입증 서면을 낼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 이는 민사소송의 증명책임의 분배 원칙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 등 2명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 2차 변론기일을 열었습니다.


이날의 핵심 쟁점은 풋옵션.

풋옵션은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주주가 다른 주주에게 본인이 보유한 회사 주식 전부 또는 일부를 사전에 정해진 가격에 매수할 것을 청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민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풋옵션을 행사하겠다고 통보했고, 어도어 지분 13.5%에 대해 행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 전 대표는 풋옵션을 행사한 이후에, 하이브는 그 이전에 주주간계약이 해지됐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이에 주주간계약 해지의 귀책사유가 어느 쪽에 있는지를 두고도 다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기자ㅣ오지원

AI 앵커ㅣY-GO
제작 | 이 선

#지금이뉴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YTN서울타워 50주년 숏폼 공모전!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정훈 은퇴 롯데
    정훈 은퇴 롯데
  2. 2카카오 폭발물 협박
    카카오 폭발물 협박
  3. 3쿠팡 개인정보 유출
    쿠팡 개인정보 유출
  4. 4롭 라이너 부부 피살
    롭 라이너 부부 피살
  5. 5드림 윈터투어
    드림 윈터투어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