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강력해진 '얼티밋 블레어'와 편의성 UP 업데이트 단행

[최진홍 기자]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회사 넥슨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에 새로운 계승자(캐릭터)와 다양한 편의성 강화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한 신규 계승자 '얼티밋 블레어'의 등장이다. 기존 '블레어'의 상위 버전인 '얼티밋 블레어'는 2종의 신규 '모듈' 추가를 통해 더욱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화염 기반 스킬의 위력과 배율을 증폭시키는 '죽여주는 레시피' 모듈과 넓은 범위의 화염 공격을 가능하게 하는 '차원이 다른 레시피' 모듈을 통해 한층 강력한 화력을 뽐낼 수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얼티밋' 능력을 얻게 되는 과정과 유쾌한 매력의 블레어를 엿볼 수 있는 계승자 스토리가 함께 공개되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더불어, '보이드 침식 정화' 콘텐츠에 새로운 도전 목표를 제시하는 '도전' 난이도가 추가되었다. 총 5개의 층으로 구성된 신규 맵에서 진행되는 '도전' 난이도는 높은 수준의 난이도로 숙련된 유저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각 층 클리어 시 일회성 보상이 지급되며, 최고 공략 층수와 최종 기록을 바탕으로 순위 시스템이 적용되어 경쟁 심리를 자극한다.

새로운 성장 시스템인 '훈장' 시스템과 장비 강화 시스템도 도입되었다. 특정 업적 달성 시 획득할 수 있는 '훈장'은 동일 업적을 반복적으로 달성할 경우 등급이 상승하며 더욱 화려한 외형으로 변화하여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옵션 강화' 시스템을 통해 '반응로'와 '외장 부품'을 분해하여 얻을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하여 원하는 옵션 수치를 최대치까지 성장시킬 수 있어, 더욱 강력한 캐릭터 육성이 가능해졌다.

다양한 전략적 활용이 가능한 신규 '외장 부품' 세트 5종도 추가되었다. 화염 속성 스킬 범위 증가 및 화상 상태 적에게 화염 속성 저항력을 감소시키는 '화염 낙인', 공학 및 특이 스킬과 독 속성 스킬의 위력을 증대시키는 '역병', 무속성 스킬 위력 증가 및 중첩 시 강력한 피해를 입히는 '깨달은 마법사', 기본 생존력을 강화하는 '움직이는 요새', 그리고 '보이드 차폐막'과 '아르케 차단막'에 추가 피해를 주는 '껍질 분쇄기'를 통해 전투의 다양성을 더했다.

이 외에도, 신규 이용자의 빠른 적응을 돕는 '길라잡이 퀘스트' 추가, 메인 퀘스트 구조 간소화 및 필수 미션 축소, '어려움 특수 작전'의 '아르케 조율' 경험치 보상 추가 및 효율 개선, '시그마 섹터' 필드의 계승자 및 총기 경험치 상향, '반응로' 및 '외장 부품' 옵션 강화 재료인 '에너지 제어핵' 보상 추가 등 다양한 편의성 업데이트가 적용되어 더욱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넥슨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4월 17일부터 5월 22일까지 진행되는 '블레어의 잉그리스 수호' 및 '주간 화력 지원' 이벤트를 통해 일일 및 주간 미션 완료 시 '결정화 촉매', '고급 형태 안정제' 등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또한, '봄의 선물' 이벤트를 통해 4월 17일부터 일주일간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특별한 '깜짝 달걀' 소셜 모션과 100만 골드를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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