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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 넘어 ‘스마트 플랫폼’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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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IT 활용 ‘홈닉’·‘바인드’ 운영
주거생활 서비스·빌딩 관리 선도

삼성물산은 건설사의 전통적인 시공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생성형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등을 활용한 플랫폼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차세대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과 상업용 빌딩 플랫폼 ‘바인드’를 운영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2023년 8월 출시된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뿐 아니라 문화생활, 건강 관리 등 주거생활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홈 플랫폼이다. 사물인터넷(IoT) 기기 제어, 커뮤니티 시설 예약, 방문 차량 등록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물산은 “홈닉은 출시한 지 1년 반 만에 이용 세대 수가 5만 가구를 넘었다”며 “신축단지 중심의 도입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기존 단지에도 홈닉 플랫폼을 적용해 기존 단지의 적용 가구 수만도 8개 단지 6000가구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이 추진하는 플랫폼 사업 확장의 또 다른 축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바인드다. 빌딩 내 인프라와 설비, 전자기기는 물론 빌딩을 구성하는 전체 시스템을 연결하고 자유롭게 연동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자동화와 지능화 기술을 활용해 근무 환경 모니터링 및 관리와 함께 스마트 출입, 좌석 또는 회의실 예약, 빌딩 내 상가 주문·결제 등 100여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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