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최초이자 최장수 아트페어, '2025 화랑미술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예술 본연의 치유와 공감에 주목하며 올해도 신진 작가 발굴에 힘을 쏟았는데요.
현장에 서형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43년 전통을 자랑하는 '화랑미술제'가 역대 최대 규모로 돌아왔습니다.
국내 최초이자 최장수 아트페어, '2025 화랑미술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예술 본연의 치유와 공감에 주목하며 올해도 신진 작가 발굴에 힘을 쏟았는데요.
현장에 서형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43년 전통을 자랑하는 '화랑미술제'가 역대 최대 규모로 돌아왔습니다.
전시장 중심에는 올해 주목할 신진 작가 10명의 작품이 자리잡았습니다.
암흑 같았던 코로나를 거치면서도 주목했던 밝음, 자연에서, 길거리에서 마주하는 수많은 관계 등 젊은 작가들의 새로운 시선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신예린 / 신진 작가>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관계가 가까워졌다가 멀어졌다가 하는 순간이 당연히 오는데 이 개체들이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하는 게 우리 삶과 닮았다고…"
<최지원 / 신진 작가> "한날한시에 모인 사람들인데 그림 앞에서마다 관객의 행태가 모두 다르고 몰입도가 다르고 그래서 그 짧은 각각의 서사들을 담아냈습니다."
일상 속 숱한 상처와 회복, 연결과 단절을 작가들은 예술로 풀어냅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솔로 부스'는 작가 한 명, 한 명의 예술 세계를 오롯이 보여주는 구성으로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이성훈 / 한국화랑협회 회장> "작가를 발굴해서 육성 지원함으로써 그 작가로 하여금 후대에 남길 만한 미술 걸작품을 창조하게 하는 것이 화랑의 본질적인 기능…"
새내기 작가부터 거장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1,000여명의 그림과 판화, 조각 등 1만여 작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화랑미술제'는 오는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장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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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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