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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비운 사이 남편이 바람녀 데려와…아내가 침대를 버린 이유

머니투데이 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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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집을 잠시 비운 사이 남편이 바람녀를 집으로 데려와 잠자리를 가졌다. 아내는 이 사실을 알자마자 침대를 버렸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아내가 집을 잠시 비운 사이 남편이 바람녀를 집으로 데려와 잠자리를 가졌다. 아내는 이 사실을 알자마자 침대를 버렸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아내가 남편의 외도 문제로 화병을 쌓아가고 있는 가운데 남편은 "기억이 안난다"는 말만 일관했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아내가 남편의 외도 문제로 화병을 쌓아가고 있는 가운데 남편은 "기억이 안난다"는 말만 일관했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서장훈이 남편에게 외도 문제를 따지자 남편이 마치 남일인 냥 대충 대답했다. 남편의 어이없는 태도에 서장훈은 말문이 턱 막혔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서장훈이 남편에게 외도 문제를 따지자 남편이 마치 남일인 냥 대충 대답했다. 남편의 어이없는 태도에 서장훈은 말문이 턱 막혔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캡처


아내가 집을 잠시 비운 사이 남편이 바람녀를 집으로 데려와 잠자리를 가졌다. 아내는 이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아 모든 집안 살림을 다 버렸다.

17일 방영된 JTBC '이혼숙려캠프' 33화에서는 '머슴부부'로 출연한 남편 장강재(27)씨와 아내 박경애(34)씨의 가사 조사 모습이 전해졌다.

아내는 남편의 외도 문제로 마음에 화병을 키우고 있다.

남편은 과거 결혼 전 아내가 잠시 집을 6개월 동안 비우는 동안 채팅으로 만난 여자를 집으로 데려와 잠자리를 함께했다.

남편은 "게임 앱에서 바람녀를 만났다. 하루 이틀 정도만 만나고 헤어졌다. 바로 뿌리치고 나왔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내의 주장은 다르다. 아내는 "하루 이틀 만난 게 아니다. 하루 이틀 사이에 내 집에 데려와서 딴 여자하고 잤냐. 나랑 자던 침대에서"라며 남편을 추궁했다.


이어 "바람녀 집 가서 빨래도 해주고 그랬다며. 어떻게 하루 이틀 만에 그게 다 되냐. 우리 집에서 바람녀랑 잠도 자고 바람녀 집에 가서 빨래도 해주냐"라고 물어보며 따졌다.

서장훈은 "할 수 있는 건 몸으로 때우는 거밖에 없다"라며 남편을 혼냈다. 이어 "집으로 데려와서 그럴 거까지 있냐"고 따졌지만 남편은 "그러니까요"라며 마치 남 일인 듯 대충 답했다.

질문을 던진 서장훈은 물론 모두가 말문이 턱 막혔다.


아내는 "집 바로 뒤가 엄마 집이다. 집 근처에 제 가족이 다 산다. 자칫하면 걸릴 수 있는 제 집에 데리고 온 것"이라며 남편의 무모함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당시 아내는 바람녀를 만나 삼자대면을 하기도 했다. 당시 바람녀는 "아내 있는거 알았다. (남편이) 헤어질 거라고 말했다"라고 전하며 아내에게 또 한번 충격을 줬다.

남편의 외도는 한 번에 그치지 않았다. 아내는 남편에게 "바람이 한 번이 아니다. 모텔 간 여자는 누구냐. 바람녀는 바로 옆 동네 살던 여자였고 자취를 했었다. 다른 지역 모텔을 간 여자는 따로 있다"고 따졌다.


아내가 확인한 남편의 입출금 내역에 따르면 남편은 아내의 부재 중 충남 천안, 경기 시흥에 있는 모텔에 출입했다. 지역도 날짜도 동떨어져 수상함을 더했다. 남편이 주장하는 바람녀는 아내와 같이 안산에 살고 있었기 떄문이다.

남편은 "기억이 안난다"라고만 일관했다.

아내는 그 사건 때문에 이사를 했다. 아내는 "급하게 무리해서 이사를 했다. 악몽 같은 기억을 지우려 모든 흔적을 다 버렸다"라고 말했다.

실제 부부의 집에는 침대는 물론 가구, 가전제품 등 물건이 거의 없는 상태였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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