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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걸' 배우, 39세 사망 원인 밝혀졌다…"당뇨 합병증"

스포티비뉴스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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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미드 '가십걸'의 조지나 역으로 잘 알려진 미국 배우 미셸 트라첸버그(michelle trachtenberg)의 사망 원인이 밝혀졌다.

미셸 트라첸버그는 지난 2월 미국 뉴욕의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 충격을 안겼다. 향년 39세. 당시현지 경찰은 발견 당시부터 의식이 없고 반응이 없었다며, 타살 정황이 발견되지 않아 자연사를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인에 대해 피플 등 외신은 "뉴욕 최고 검시관실 확인 결과, 당뇨병 합병증으로 판결이 났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트라첸버그는 사망 전 간 이식수술을 받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아역 배우로 데뷔한 미첼 트라첸버그는 '꼬마 스파이 해리'(1996), '형사 가제트'(1999)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07~2012년 6개 시즌으로 방영되며 큰 인기를 얻은 미드 '가십걸'의 조지나 스파크스 역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2023년 HBO맥스 리부트에도 조지나 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뱀파이어 해결사'(1997~2003, Buffy the Vampire Slayer)도 대표작이다.

미셸 트라첸버그의 갑작스러운 부고에 '가십걸' '뱀파이어 해결사'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추모하는 등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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