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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뉴스' 새 앵커 이현영 발탁…퇴사 김다영 바통은 김선재 아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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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8뉴스 새 앵커 / 사진=SBS 제공

SBS 8뉴스 새 앵커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SBS가 주말 '8 뉴스' 앵커를 오는 19일부터 이현영 기자로 교체한다.

17일 SBS는 "기자 출신 정유미 앵커에 이어 이번에도 현장 취재와 방송 경험이 많은 MZ세대 이현영 기자를 주말 '8뉴스' 단독 앵커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현영 앵커는 2016년에 입사한 '10년 차 기자'로, 사회부와 정치부, 탐사보도부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올해의 방송기자상'과 '이달의 기자상'을 여러 차례 수상했다.

SBS는 "이현영 앵커가 현장 기자로서 주말 '8뉴스'에 젊고 신선한 활력을 더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영 앵커는 "동료 기자들이 기사를 내보내기까지 얼마나 촘촘하게 사실을 확인하고, 기사 안에 핵심을 담아 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그 노력을 시청자들이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현장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보고 듣고 느낀 점이 많은데, 그런 것들이 뉴스에 자연스럽게 버무려질 수 있게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 2년 동안 안정감 있게 주말 '8뉴스'를 맡아온 정유미 기자는 SBS 유튜브 '정치 컨설팅 스토브리그' 진행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대선 기간에는 편성을 늘려서 유튜브 시청자들과 자주 만날 예정이다.

평일 'SBS 8뉴스'의 스포츠 뉴스도 새 얼굴로 바뀐다. 25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퇴사하는 김다영 아나운서의 바통을 이어 김선재 아나운서가 28일부터 스포츠 뉴스를 진행한다.

2015년 입사한 김선재 아나운서는 '토요 모닝와이드', '생방송 투데이', '맨 인 블랙박스' 등에서 능숙한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김 아나운서는 "스포츠 뉴스는 처음이기 때문에 초심으로 돌아가 배우고, 공부한다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테니스를 배우고 있는데 직접 해보면서 스포츠의 매력과 힘을 더 느끼게 된 것 같다. 제가 느끼는 것을 좀 더 생생하게, 저녁 시간대인 만큼 생동감 있게 스포츠 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영진 논설위원은 지난 4월 7일부터 러브FM의 신설 시사 대담 프로그램인 '주영진의 뉴스직격'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SBS 러브FM측은 주 앵커에 대해 "어떤 정치인이 출연하건, 꼭 던져야 할 질문을 피하지 않고 하는 사람이라는 걸 7년간의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TV 진행으로 입증했다"며 "경쟁이 치열한 퇴근길 시사 프로그램 사이에서 곧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며 기대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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