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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투톱' 다음 주 방미...한미 2+2 협상 성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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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22일 방미…베센트 재무장관과 회동
안덕근 산업부 장관도 관세 협상차 내주 방미 추진
한미 '경제사령탑' 2+2 회동 성사될지 관심
[앵커]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내주 잇달아 미국을 찾습니다.

최 부총리는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안 장관은 관세 협상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르는데 한미 경제사령탑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른바 2+2 회동이 이뤄질지 관심입니다.

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다음 주 화요일 미국으로 가는 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방미 기간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을 만납니다.


베센트 장관 측에서 통상현안을 논의하자며 먼저 회동을 제안했는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미국과의 본격 관세협상을 준비하고 있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도 다음 주에 협상단과 함께 네 번째 방미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관심은 우리 측 최상목 부총리와 안덕근 장관, 미국 측 베센트 장관과 러트닉 장관의 2+2 회동이 성사될지 여부입니다.


양측의 경제사령탑이 한자리에 모이면 트럼프 대통령이 '원스톱 쇼핑'이라며 언급한 현안 대부분을 협상 테이블 위에 올려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최상목 / 경제부총리 (지난 15일, 국회 대정부질문) : 어차피 양 정상 간 이야기에서 (알래스카) LNG 부분이 나왔기 때문에 저희가 검토는 안 할 수 없는 것이고요. 오로지 국익만이 저희가 판단하는 준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상목 부총리는 '방위비 문제'는 협상을 검토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지만,


앞서 열린 미·일 간 협상에서 '방위비'가 거론된 만큼 한미 협상에서도 안건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통상 당국이 조선업과 미국산 LNG 수입 확대 등을 카드로 관세율 인하를 타진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얼마만큼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또 새 정부 출범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측면에서 이른바 '빅딜'의 타결 시점은 6월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YTN 황혜경입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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