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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선수, KPGA 투어 개막전 첫날 선두

아주경제 춘천=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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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PGA 투어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R
2부 선수 권성훈, 공동 선두
'무관' 김민수와 어깨 나란히
챌린지(KPGA 2부) 투어에서 뛰는 권성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 선두로 뛰어 올랐다. [사진=KPGA]

챌린지(KPGA 2부) 투어에서 뛰는 권성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1라운드 선두로 뛰어 올랐다. [사진=KPGA]




2부(챌린지 투어)에서 뛰는 선수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 첫날 선두에 올랐다.

권성훈은 17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 코스(파71)에서 열린 2025 KPGA 투어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10억원)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2012년 투어에 데뷔한 김민수와 순위표 맨 윗줄을 양분했다.

2부 선수의 깜짝 선두다.

아웃 코스(1번 홀) 방향으로 출발한 권성훈은 2번 홀 보기를 범했다.

5번 홀 천금 같은 이글에 이어 버디 쇼를 펼쳤다. 6번 홀, 8번 홀, 12번 홀, 14번 홀 버디를 기록했다.


15번 홀부터 18번 홀까지 네 홀 거푸 파로 하루를 마쳤다.

권성훈은 "보기로 시작해 흔들렸지만, 이글로 흐름을 탔다. 구체적으로 목표를 정하기에는 이른 것 같다. 앞으로도 신중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성훈은 "현재 2부(챌린지 투어)에서 뛰고 있다. 올해 목표는 2부 상위 10위로 2026시즌 KPGA 투어 시드를 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2년 투어에 데뷔한 김민수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해 권성훈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민수는 "보기 없는 플레이에 만족한다. 컷 통과를 첫 목표로 설정했다. 데뷔한 지 오래됐다. 나이가 많아지니 우승하고 싶다"고 바랐다.

제네시스 대상 후보로 주목받는 조우영은 13번 홀 더블 보기에 이어 14번 홀 샷 이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지난해 명출상(신인상)을 두고 송민혁과 경쟁한 김백준이 조우영과 20위 그룹(2언더파 69타)을 형성했다. 선두 그룹과는 3타 차다.

지난해 명출상을 거머쥔 송민혁은 이날 3오버파 74타로 100위밖에 머물렀다.
아주경제=춘천=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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