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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빈→추혁진, 최약체 선발전에 유혈 사태 발생(미스터트롯3 비긴즈) [TV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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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 / 사진=TV조선 제공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 / 사진=TV조선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 김용빈을 필두로 특별한 브로맨스가 펼쳐진다.

17일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 3회에서는 TOP10 멤버들의 예능 수련회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경연에서는 볼 수 없었던 TOP10의 팔색조 매력과 반전 예능감이 조명돼 팬들의 N 번째 입덕을 유발할 것으로 예고된다.

먼저 혹독한 경연 속 피어난 브로맨스와 그 중심에 있는 진(眞) 김용빈의 이야기가 관심을 사로잡는다. 김용빈과 함께 동갑내기 케미를 그려낸 주인공은 바로 손빈아와 추혁진. 두 사람은 김용빈의 유일한 베스트 프렌즈로 등극하기 위해 "병뚜껑은 내가 항상 따줄게", "앞으로 평생 네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힐게" 등 끊임없는 애정 공세를 쏟아부어 폭소를 자아낸다.

심지어는 이날 스튜디오에 참석한 '미스터트롯2' 박지현까지 김용빈에게 추파를 던지며 사각 브로맨스에 불을 붙인다. 이에 출연진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다들 용빈 씨를 좋아하네", "모든 로맨스의 중심에는 용빈이가 있어", "용빈 씨가 사랑둥이야" 감탄하며, 너 나 할 것 없이 김용빈의 독보적 매력에 빠지고 말았다는 전언. 뒤이어 김용빈이 직접 뽑은 "나는 너만 있으면 돼!" 최후의 단짝 멤버 1인이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저질 체력 끝판왕 멤버를 가려내 트롯계 최약체 선발전 현장도 공개된다. 앞선 허벅지 씨름에서 웃픈 체력을 보여준 김용빈, 천록담, 최재명, 추혁진이 치열한 그들만의 리그에 돌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급기야 이 과정에서는 예상 못 한 유혈 사태(?)가 발생, 김용빈은 "목에서 피 맛이 나요" 하며 울부짖고 만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모은다.

또한 "갑자기 남자가 된 느낌"이라는 최재명의 깜짝 고백이 예고돼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코믹 분장과 '삐끼삐끼' 댄스까지 불사한 TOP10의 예능 활약상도 빠짐없이 공개될 전망이다.

'미스터트롯3 TOP7 비긴즈' 3회는 오늘(17일) 밤 10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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