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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병원, 온라인 의료영상 발급·등록 서비스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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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의료영상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위한 HScan 솔루션 계약 체결식에서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오른쪽)과 김기풍 헬스허브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대학교병원 제공)

지난 15일 제주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의료영상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위한 HScan 솔루션 계약 체결식에서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오른쪽)과 김기풍 헬스허브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대학교병원 제공)


제주도 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제주대학교병원은 의료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인 헬스허브와 '의료영상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위한 HScan 솔루션'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해 온 제주대학교병원은 클라우드 기반의 HScan을 도입했다. 환자가 개인의료 영상을 언제 어디서나 병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신청하고 발급 등록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그동안 환자가 의료영상이 담긴 CD를 들고 다니거나 분실 시 재발급을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한다. 제주대학교병원은 CD 발급을 줄일 수 있어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 플라스틱 제로' 정책에도 도움이 돼 환경보호에도 일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환자 본인의 스마트폰에서 직접 의료 영상을 손쉽게 관리가 가능하고, 의료 영상과 환자 의료 기록을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FHIR, DICOM, HL7 등의 국제 의료 데이터 표준을 준수한다. 원활한 데이터 연동을 통해 지역 내 병의원과 교류가 활성화돼 제주권역 의료서비스가 제주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대학교병원과 헬스허브는 의료영상 온라인 발급 서비스 외에도 웹 기반의 공용 클라우드 제공과 의료영상전송시스템(PACS), 전자의료기록시스템(EMR)의 기술적인 협력 등 향후 제주형 건강주치의제도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서비스를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최국명 제주대학교병원장은 “온라인 의료영상 발급·등록 시스템 시범사업을 통해 환자가 병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구현과 제주대학교병원의 제주지역 의료서비스 역할에 대해서 한 번 더 고민하게 됐다”면서 “제주대학교병원이 제주도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에 앞장서서 지역 공공의료체계를 구축해 제주 의료자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서비스는 HScan을 통해서 의료영상을 등록, 발급받을 수 있다. 제주대학교병원에 방문해 간편하게 의료영상을 발급받을 수 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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