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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한지 배울 사람'…전주시, 전통한지 명맥 이을 후계자 모집

파이낸셜뉴스 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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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지 제작 자료사진. 한국전통문화전당 제공

전주 한지 제작 자료사진. 한국전통문화전당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와 전주문화재단은 전통한지 제조기술을 계승하고자 '전통한지 후계자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5명으로 전통한지를 계승하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주에 주소지를 둔 지원자는 선정 시 가산점이 적용된다.

희망자는 오는 5월28일까지 전주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지 전문가와 전주 한지장이 이론과 실기 등 교육을 맡는다.

교육생이 되면 전주시 생활임금 수준의 교육훈련비, 장려 수당, 국내외 한지 관련 대학·기관·기업 탐방 기회 등을 제공받는다. 교육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시는 문화유산인 한지를 계승하고 전주한지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힘써왔다"라며 "이번 후계자 양성사업을 통해 배출된 후계자들이 전주 전통한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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